2TB USB? 진짜 일까

지금은 애드센스측에서 내린건지 잘 모르겠지만, 저도 구글 광고(애드센스)를 통해서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2TB의 어마어마한 용량을 가진 USB를 판매한다고 광고를 본 적이 있습니다.(캡처를 하기 위해서 다시 광고로 나오길 기다렸지만, 더 이상 광고로 나오지 않아서 인터넷상으로 돌아다녔던 일부 구글 광고를 캡처했습니다.)

일단 용량만 보았을때 엄청난 용량이라 생각했습니다.순간 광고한 USB를 하드디스크로 착각했는지 개인적으로 눈을 의심을 했긴 했지만, 구글 광고로 순용량 2000GB를 가진 이동식 USB를 판매하고 있다는게 참 신기했습니다.

진짜 용량만 보고 참 시대가 빠른건가 생각을 했었는데, 가격을보고 이상한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아무리 머리가 안 돌아가는 저조차도 1+1 행사에 2개분량치를 약 5만원에 판매하고 있단거에 이벤트 같은거나, 아님 사기라 의심을 했었습니다.

아무리 구글 광고로 사기를 치진 않겠고, 이벤트인가 해서 지나가긴 했지만, 그래도 진짜 2TB의 용량을 가진 USB가 진짜로 있는지 한번 확인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가지고 이 2테라에 해당되는 USB가 진짜 있는건지, 만약 진짜 있다면 테라에 해당되는 USB의 가격은 얼마나 하는지 궁금해서 한번 다나와 와 같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검색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다나와 와 같은 인터넷 쇼핑몰을 검색해본 결과, 일단 다나와 사이트에선 상세검색 측으론 2TB까진 검색이 되지 않았고, 구글 광고로 나와있던 구멍뚫린 2TB USB는 아무리 찾아봐도 안 보였습니다.이외 다나와 와 같은 인터넷 쇼핑몰측에선 연관 검색조차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광고로 나왔던데, 아무리 검색을 해보아도 나오지않을걸 보니, 광고로 인해 물품 고갈 된건가 해서, 한번 리뷰글도 참조를 해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광고로 나온 2TB USB는 실직적으로 2TB가 아니라며 용량 사기당했다고 리뷰글들이 보였습니다.

다들 광고를 통해서 2TB 메모리 유에스비를 구매했다고 했지만, 정작 할당되는 용량은 64G 정도 된다며, 이에 비판하는 글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이에 사기를 당한 사람들로 인해서 내려갔는지 인터넷 쇼핑몰에선 검색조차도 나오지 않고, 구글 광고도 이에 신고를 했는지, 2TB USB와 연관된 광고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구글 광고에 나와있던 2TB는 단순히 이벤트로 진행되는 줄 알고있고, 더군다나 구글측에서 이런 사기광고가 나올리는 없다고 생각해 별 감흥 없이 넘어갔긴 했지만, 2TB USB 광고의 사실을 파헤쳐 보니, 참 할말이 없는 거 같습니다.

2TB USB 와 같은 이벤트류 광고를 보셨다면, 걍 무시하시고 할 일 하시길 바랍니다.

이미 지난일 이긴 하지만, 첨에 봤을때도 그렇고 애초에 1+1의 2개 분량치를 대략 4TB어언의 용량을 가진 USB를 5만원에 판매를 한다는 것이 말이 안됬습니다.

최저가로 256기가 바이트를 가진 USB조차도 최저가론 45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이벤트가 아닌이상 누가 저런걸 시중에 판다고 광고를 하는지, 구글 광고중에 참 이상했던 광고 였습니다.